미국 주식 투자자가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“매도하면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냐?”입니다.
결론부터 말하면, 배당은 국내에서 자동으로 원천징수, 매도 차익은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.
그리고 달러·수수료가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, 계산할 때 항상 최신 환율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.
이 글은 정보 제공용으로 작성되며, 개인별 상황에 따라 세율·계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1. 미국 주식 배당금 세금 (자동징수)
미국에서 배당금을 받으면 바로 30% 세금이 징수됩니다.
- 미국 배당 세율: 30% 원천징수(한국 추가 과세 없음)
- 자동으로 빠져나가므로 따로 신고 필요 없음
- 예: 배당 100달러 받으면 → 70달러 입금됨
여기서는 따로 고민할 게 없습니다.
문제는 **매도차익(팔아서 생긴 이익)**입니다.
2. 미국 주식 매도차익 세금 구조 (직접 신고)
매도차익은 한국에서 ‘양도소득세’로 신고해야 합니다.
여기서 중요한 기준이 바로 한도 250만 원입니다.
👉 연간 양도차익 250만 원 이하: 세금 없음
미국 주식에서 번 돈이 한 해 합산 25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.
👉 250만 원 초과: 초과분에 대해 22% 부과
- 세율 = 기본세율 20% + 지방세 2% = 총 22%
- 예: 연간 차익 400만 원
- 과세 대상: 400만 – 250만 = 150만
- 납부세금: 150만 × 22% = 33만 원
세금은 매도 시 즉시 부과되는 게 아니라
다음 해 5월 ‘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’ 직접 내야 합니다.
3. 세금 계산 시 주의: 환율 + 수수료 변동
미국 주식 과세는 모든 금액을 원화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
그래서 아래 요소들이 실제 금액을 계속 변화시키기 때문에,
정확한 세금은 환율·수수료·매매일에 따라 매번 달라집니다.
- 달러 매수·매도 시 환율
- 실제 체결가
-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
- ETF일 경우 배당 withholding tax
- 거래 플랫폼에 따라 수수료 차이
따라서 본 글은 정보성 제공이며,
정확한 수치는 본인이 거래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‘해외주식 양도세 계산기’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4. 최종적으로 납부하는 세금 흐름 요약
✔ 배당금 → 미국이 30% 자동징수 → 끝
✔ 매도차익 → 연간 250만 원 넘는 부분만 22% → 다음 해 5월에 신고
✔ 환율 변동으로 실제 과세 금액은 매번 달라짐
5. 절세팁(정보 제공용)
- 연간 실현 차익이 250만 원에 살짝 못 미치게 분할 매도
- 손절한 종목이 있다면 손익통산하여 세금 줄이기
- 연말까지 매도한 금액만 해당되므로 12월 분할 매도 전략도 효과적
※ 역시 이것도 개인별 투자 규모·손익 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체적 절세 전략은 전문가 상담 필요.
6. 미국 주식 세금, 이렇게 기억하면 끝
- 배당: 미국에서 자동 30% → 심플
- 매도차익: 한국에서 250만 원 넘는 부분만 22%
- 신고: 다음 해 5월
- 환율·수수료 때문에 금액은 매번 달라짐
- 정보성 글이며 조건에 따라 실제 다를 수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