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을 보다 보면
“○○스팩 1호”, “○○스팩 3호” 같은 이름을 자주 보게 됩니다.
처음 접하면 “이게 회사 이름이 맞나?” 싶을 정도로 헷갈리기 쉬운데,
사실 개념은 아주 단순합니다.
스팩(SPAC)이란 무엇인가
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줄임말입니다.
쉽게 말해 사업을 하지 않는 회사입니다.
✔ 매출 없음
✔ 제품 없음
✔ 직원 거의 없음
그럼 왜 존재할까요?
목적은 단 하나입니다.
👉 비상장 회사를 찾아 합병하기 위해서
즉, 스팩은 **“합병 전용 회사”**라고 이해하면 됩니다.
‘스팩 몇호’는 무슨 의미일까?
예를 들어 ○○증권 스팩 5호라고 되어 있다면
이 뜻은 아주 간단합니다.
👉 그 증권사가 만든 다섯 번째 스팩 회사
여기서 중요한 점은
번호가 높다고 더 좋은 것도 아니고,
번호가 낮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.
단순히 만들어진 순서일 뿐입니다.
스팩 주가는 왜 대부분 2,000원 근처일까?
스팩은 상장할 때 공모가가 대부분 2,000원입니다.
투자자들이 낸 돈은 바로 사용하지 않고
신탁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.
그래서 합병 전까지는
주가가 크게 오르내리지 않고
대부분 2,000원 근처에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은
“스팩은 안전한 주식인가?”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.
스팩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는 이유
어느 날 갑자기
'합병 대상 회사가 정해졌다”는 공시가 나오면
주가는 갑자기 크게 움직입니다.
이때는
✔ 기대감
✔ 단기 투기 수요
✔ 테마성 매수
가 몰리면서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이 시점부터는
더 이상 안전한 스팩이 아닙니다.
스팩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점
스팩은 합병 전과 합병 후가 완전히 다른 주식입니다.
- 합병 전: 비교적 안정적
- 합병 후: 일반 주식과 동일, 급락 위험 존재
실제로 합병 이후
주가가 장기간 하락하거나
관심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
정리하면 한 문장으로
스팩 몇호란,
기업을 인수·합병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의 ‘순번 이름’입니다.
겉보기엔 쉬워 보여도
합병 이후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※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용이며,
시장 상황과 종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
투자 판단은 반드시 본인의 책임 하에 결정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