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️⃣ 기준 중위소득이란?
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모든 가구의 소득을 줄 세웠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.
정부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각종 복지 지원 자격을 판단합니다.
예를 들어 “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 지원”이라고 하면,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절반 이하 소득을 가진 가구가 해당됩니다. 그러면 그 대상이 되는 겁니다.
2️⃣ 2026년 가구원 수별 기준 중위소득 (보건복지부 발표)
- 1인 가구: 2,564,238원 (7.20% 상승)
- 2인 가구: 4,199,292원 (6.93% 상승)
- 3인 가구: 5,359,036원 (6.70% 상승)
- 4인 가구: 6,494,738원 (6.51% 상승)
- 5인 가구: 7,556,719원 (6.44% 상승)
- 6인 가구: 8,555,952원 (6.44% 상승)
👉 특히 1인 가구의 인상 폭이 가장 크게 반영되어, 청년층·고령층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성을 고려한 점이 특징입니다.
3️⃣ 아주 쉽게 이해하기
숫자만 보면 어렵죠? 생활 속 예시로 풀어보겠습니다.
- 1인 가구
한 달에 약 256만 원을 벌면 중위소득 100%입니다.
만약 180만 원 정도라면 약 70% 수준이므로, “중위소득 70% 이하” 제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정부에서 발표하는 중위소득 기준의 퍼센테이지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. - 2인 가구
두 사람이 합쳐 약 420만 원을 벌면 중위소득 100%.
소득이 300만 원 정도라면 약 70% 수준입니다. - 4인 가구
네 가족이 한 달에 약 649만 원을 벌면 중위소득 100%.
소득이 454만 원 정도라면 약 70% 수준이 되어 복지 지원 가능성이 있습니다.
👉 즉, 내 월 소득 ÷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= % 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4️⃣ 중위소득과 복지 혜택 연계
중위소득은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, 복지 혜택 자격 기준이 됩니다. 대략적인 것이고 정확한 것은 주민센터 직원에게 문의하셔야 합니다. 참고만 하세요!
- 생계급여: 중위소득 30% 이하 가구 지원
- 의료급여: 중위소득 40% 이하 가구 지원
- 주거급여: 중위소득 47% 이하 가구 지원
- 교육급여: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 지원
👉 예를 들어,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649만 원인데,
- 194만 원 이하 → 생계급여 대상
- 259만 원 이하 → 의료급여 대상
- 305만 원 이하 → 주거급여 대상
- 324만 원 이하 → 교육급여 대상
이렇게 정리됩니다.
5️⃣ 정리
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
- 1인 가구 256만 원
- 4인 가구 649만 원
으로 확정되었습니다.
이 금액은 단순한 통계치가 아니라,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지원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므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.
👉 특히 올해는 인상 폭이 커서, 작년엔 대상이 아니었던 가구도 새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.